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르간(Fate 시리즈) (문단 편집) == 진명 == ||모르간 [[Fate/Grand Order/스토리/아발론 르 페이|이문대 요정국 브리튼]]을 지배하는 여왕. 이문대 브리튼에서 절대왕정을 구축하여,2000년에 걸쳐 압정을 펼치면서 요정들을 괴롭히고 있다. 최고위의 요정이면서, 가장 끝의 창 [[롱고미니아드(Fate 시리즈)|롱고미니아드]]를 마술로서 습득한 신역의 천재마술사. || ||토네리코 그것은 젊은 시절 꾸었던 꿈. 온화하며 상냥한 이야기를 사랑한, 비의 나라의 마녀 이야기. 요정이면서도 독학으로 다수의 마술을 짜올려, 왕녀이면서도 들판을 달려가는 모험을 사랑한 소녀. 언젠가 수많은 운명과 만나, 배신당하고, 변절해갈 구세주의 최초의 모습. || 역사 자체가 완전히 달라진 이문대 브리튼에서는 태생부터 달라졌다. 범인류사의 모르간이 개입하기 전, [[요정향 아발론|낙원]]의 요정으로서 사명을 받아 브리튼으로 온 비비안(모르간)은 자신들의 죄를 반성했던[* 정확하게는 비의 씨족 역시 자신들의 죄가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했으나, 그보다 갓난아이인 모르간에 대한 연민과 애정이 더 컸던 케이스다.] 비의 씨족에게 보호와 사랑을 받으며 낙원의 사명보다는 누구나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 동화같은 왕국을 꿈꾸며 성장했지만 비의 씨족이 멸망하고 비슷한 시기 범인류사의 자신에게 기억과 힘을 전달받아 살아남으면서 개변된 역사에서는 범인류사의 자신의 행적을 반면교사 삼아서 구세주 토네리코로서 행동했다. 브리튼의 왕이 되기 위해서는 선행을 하는 것이 더 편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행동한 것인데,[* 사실 그래서 3000여년을 버틸 수 있던 것이다. [[잘 들어라, 애초에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 거다.|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상처도 적은 것.]] 우서가 죽은 후 그녀가 급격히 붕괴한 이유도 우서가 열 브리튼의 미래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동료가 생기고 감사를 받으면서 [[신주쿠의 아처|선행에 재미를 느끼고 진심으로 빠지기 시작했다.]] 이쪽 행적에 대해서는 토네리코의 마테리얼에서 자세하게 등장한다. 하지만 추악한 본성을 지닌 요정들에게 끊임없이 배신당해 마음이 마모되기 시작했는데, 소년 기사였던 이문대의 우서를 보면서 마지막 희망을 얻었다. 결국 자신의 원탁을 만들고 요정과 인간들의 동의를 얻어 우서를 마브와 결혼시켜 통합왕국의 왕으로까지 추대하면서 드디어 브리튼을 구했다고 꿈에 부풀지만 토네리코의 희망이었던 우서마저 대관식 당일 독살 당해 죽고 다시 요정과 인간 사이의 내전으로 번지면서 요정들에 대한 기대는 절망으로 바뀌어서 마녀 모르간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 후 요정국이 재해로 멸망하도록 방치한 다음 공상수를 이용해 전멸한 요정들을 부활시키고 홀로 전쟁을 일으켜 힘으로 모조리 짓밟고 여왕으로 등극, 자신의 통치에 반하는 존재는 가차없이 숙청하는 냉혹한 군주가 되었지만, 제아무리 요정들이 싫다고 해도 왕국을 짓는데 백성은 필요했기 때문에 적대만 하지 않는다면 내버려뒀다. 사실 이 일말의 온정도 자신에게 감사를 전한 유일한 요정인 바반 시를 위해서 베푼 것이었으며 그마저도 없으면 더 끔찍한 통치가 이어졌을 것이다. 이문대의 모르간은 원하던 브리튼의 왕이 된데다가 6천년에 걸친 매우 가혹한 삶을 살아서 진이 빠진 나머지 매우 얌전해졌다.[* 마이룸 회화에서 1년마다 모르간제라는 걸 열었다고 하는 걸 보면 안 즐긴건 아니다.] 평상시에는 그저 통치만 이어나갈 뿐, 아끼는 신하와 사랑하는 딸에게조차 제대로 된 감정 표현을 하지 않아서 이들에게 불안을 주었다.[* 그나마 바반 시는 베릴이 알려준 덕분에 사랑받는 걸 알았지만, 우드워스는 [[오로라(Fate 시리즈)|꼬드김]]도 받아서 자신들에게 관심없다고 오해해버렸다.] 기본적으로 범인류사와는 많이 다른 성격을 보여주었는데, 출신이 다르다보니 기본적인 성실함이 다르다는 나스의 발언도 있고, 상술했듯 어쨌든 브리튼의 왕좌를 차지하는데 성공한데다 긴 세월로 인해 마음이 마모되면서 조용해진 것으로 본질 자체는 변하지 않았다. 만약 계기가 생기면 범인류사의 잔인함, 악취미가 다시 재발할지도 모른다는 마테리얼에서의 언급을 보아 기본 성격 자체가 표독스러운 면모가 있다. 마테리얼에 서술된 모르간의 원래 성격은 크게 음탕・잔인・제멋대로인 성격이라 쓰여져 있는데, 음탕함을 제외하면 이는 양녀인 [[요정기사 트리스탄]]이 보였던 면모와 일치한다. 원래 착해빠진 바반 시가 모르간의 원래 성격과 가까운 캐릭터가 된 데에는 아마도 모르간 본인이 직접 학습시켰을 가능성이 높은 걸로 보여진다. 범인류사, 이문대에 걸쳐 자신을 괴롭히고 왕좌를 뺏은 인간과 요정들을 혐오하지만, 동시에 정이 많아 아군, 심지어 한순간이라도 친분을 누렸던 대상에게는 한없이 무른 것도 모자라 집착하는 성향이 있다. 칼데아에선 인연도가 올라가면 진심으로 마스터를 남편/아내라 부르며 애정을 표한다.[*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소환될 때 마스터를 남편/아내라 칭했던 건 일종의 비꼬기였고 진심은 아니었다고 묘사된다.(소환 보이스가 나올 때 비웃는 표정과 어투로 얘기하는 것에서 암시되었다.) 물론 인연도가 상승하면서 이는 진심으로 바뀌게 된다.] 이문대의 경우는 토네리코 시절 자신과 같이 싸웠던 동료들에게 집착한 면모를 보여 주는데, 심지어 대가 바뀌어서 자신이 알고 있던 인물들과 완전한 동일인물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데도 그들에게 집착할 정도다.[* 힘든 시기 자신에게 감사했던 바반 시의 후대 요정과 자신의 동료인 라이넥의 후대인 우드워스. 범인류사에서의 일로 증오하던 '''우서'''도 이문대에선 본인의 동료였기에 그를 통합왕국의 왕으로 밀어주었고, 마슈도 앞으로 적이 될 지도 모르는데도 마슈가 미래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서 추가로 마슈가 데미 서번트의 힘을 제대로 쓸 수 있게 조언도 해주었다. 더불어 칼데아에 소환된 모르간은 현자 그림과 연관된 [[쿠 훌린(Fate/Grand Order)|쿠 훌린]]이 자기를 필요 이상으로 경계한다고 엄청 섭섭해하기도 하며, 범인류사의 요정인 [[하베트롯(Fate 시리즈)|하베트롯]]이 자기 옛 동료 토틀롯과 다른 개체임을 알고도 성향이 별 다를바 없다며 여전히 친우로 대한다...만, 그녀에게 [[블랙 배럴|험악한 흉기]]가 보구로 딸려온 걸 알게되자 "저딴 게 왜 붙어왔지? 칼데아놈들, 가만 안놔두겠다!"며 펄펄 뛴다.] 범인류사측도 암시만 되어 있지만 이런 성향은 별 다를 바 없어 보이는데, 스승 겸 연인으로 추측되는[* 모르간 = 비비안이 확정됐는데 멀린은 비비안의 스승이자 연인이니 모르간의 스승이자 연인도 된다.] 멀린과의 인연 대사를 보면 멀린이 슬쩍 다시 나와선 최악의 추억을 갱신시킨다. 대화를 나눴다간 화술에 또 속아 넘어갈지도 모른다고 한다. 모르간이 멀린에게 미련이 남아 있어 무른 모습을 여러 번 보였다는 걸 알려주고 있다. 다만 모르간의 정에는 한 가지 규칙이 있는데, 상대가 모르간에게 먼저 성의를 줘야 한다는 것이다. 바반 시는 최초로 감사, 우드워스는 오랜 시간의 충성, 마슈는 대화와 이해 그리고 경의, 멀린은 마술 교습 등. 때문인지 모드레드를 제외한[* 모드레드는 범인류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그냥 도구 취급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본인이 만든 건 아니라 신기해하고 이 정도까지 했는데 범인류사의 '모르간'은 실패했냐고 하는 것을 들 수 있겠다.] 범인류사의 친자식들에게는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그냥 잘자랐다 수준. 자식들도 자기 어머니에 대해 거의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자식농사가 망한 이유가 이것으로, '''당연하지만 자식에게서 먼저 [[애정|무언가]]를 받아야지 정을 주는 어머니는 [[막장부모|어불성설이다]].''' 이런 점은 애정결핍을 연상시키는데, 모르간이 범인류사, 이문대 할 것없이 고독하게 살아 온 것을 고려하면 필연일지도 모른다. [* 다만 알트리아도 자기가 마음을 연 상대한테는 굉장히 물러지고 받은 은혜는 꼭 갚아줄려고 노력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저 면모는 자매간의 공통적인 천성으로 보인다.] 이문대의 모르간은 범인류사의 3중 인격을 가진 모르간과 달리 요정(비비안)으로서의 면모만 가진 존재였다. 비비안은 [[엑스칼리버(Fate 시리즈)|이문대에서 만들어지지 못한 성검]]을 완성시키라는 사명을 받은 초대 낙원의 요정이었지만, [[베릴 거트]]가 소환한 범인류사의 모르간이 자신의 기억을 정보화하여 레이시프트로 이문대의 비비안에게 전해주었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이문대의 모르간이다.[* 이 시점에선 전송받은 범인류사의 기억과 본래 이문대에서 소유하고 있던 정체성을 가진 이중인격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즉 그녀의 정확한 정체는 '''범인류사의 모르간의 기억을 가진 이문대의 비비안''', 그리고 이를 함축하는 정체성이 바로 '''토네리코'''다.[* 여왕 모르간과의 최종 결전의 배경음악 제목도 '토네리코'다. 작중에서 모르간이라고 불리고 있긴 했지만 사실 그녀는 죽을 때까지 토네리코로서 존재하고 있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이전에는 이문대의 모르간을 범인류사의 모르간과 동일시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 둘은 다르다고 작중에서 명확하게 밝혔다. 설정상 범인류사의 모르간은 기억의 일부를 이문대의 모르간(비비안)에게 보낸건데, 이를 장르에 비유를 하자면 당사자가 직접 이세계로 전생해서 제2의 삶을 누리는 [[이세계 전생물]]이 아니라 현재의 삶과는 아무 관련없는 전생의 기억이 가물가물 떠올라 현재의 자신에게 영향을 주는 [[환생물]]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일부지만 범인류사의 기억이 존재하기에 [[알트리아 펜드래곤|알트리아]]나 [[멀린(Fate 시리즈)|멀린]] 앞에서는 만난적 없는 이문대의 면모보다 범인류사의 기억에 영향을 받아 행동한다고 볼 수 있다. FGO에선 [[이문대]]의 존재들을 동일시해서 하나의 서번트로 등장한 예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이반 뇌제(Fate 시리즈)|이반 뇌제]]와 [[항우(Fate 시리즈)|항우]]가 있다. FGO는 다른 [[Fate 시리즈]]와 달리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마리스빌리]]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영령소환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이것이 칼데아스와 연동되어 주인공이 살고 있는 세계뿐만 아니라 다른 평행세계 그것도 전정되어 사라진 세계, 이문대로 새로 시뮬레이션된 세계의 존재까지 취급하여 소환이 가능하다는 특성이 있다. 그래서 마수와 융합한 이반 뇌제나 켄타우로스 타입의 항우가 칼데아에 소환이 가능한 것.[* 메타적으로는 이미 만들어 놓은 배틀 스프라이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설정이라 볼 수 있다. 따로따로 만들면 일거리가 두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반면 모르간은 이렇게 칼데아식 소환과정에서 섞인 이들과 달리 '''생전에 범인류사의 기억을 받은 존재다.''' 그래서 플레이어가 소환한 쪽은 이문대의 모르간이고 이문대나 칼데아라는 특수한 설정이 없는 다른 작품에서는 범인류사의 모르간이 등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